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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 방문 후기 – 바다와 맞닿은 특별한 사찰

[머니트렌드] 2025. 3. 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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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산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해동용궁사다. 보통 사찰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해동용궁사는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준다.

    이번에는 어머니, 누나네 가족과 함께 해동용궁사를 다시 찾았다.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도 좋았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그런지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부산을 여행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를 찾고 있다면 해동용궁사는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입구 – 12 지신상과 소원 기원

    해동용궁사 입구에는 12 지신상이 자리 잡고 있다.
    각자의 띠 동물을 찾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아이들이 자기 띠를 찾아보면서 흥미로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용궁사로 향하는 계단 –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

    입구를 지나 108계단을 내려가면 본격적으로 용궁사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이 계단은 불교의 수행 의미를 담고 있어 한 걸음 한 걸음 내려가며 번뇌를 씻어낸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화창한 봄날은 아니었지만 계단을 내려갈수록 점점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기분이 상쾌했다. 특히 내려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해동용궁사

    소원 빌기 좋은 명소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이곳은 특히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절”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진지하게 소원을 비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우리 가족도 차례로 3번 절을하고 각자 소원을 빌었다.


    ✔ 바다와 어우러진 이색적인 사찰 풍경
    ✔ 소원을 빌기 좋은 명소
    ✔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가득한 곳
    ✔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

    부산을 여행한다면 해동용궁사는 꼭 한 번 방문해 볼 가치가 있는 명소다. 바다의 기운을 느끼며 힐링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기에 강력 추천한다.

    여러분도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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